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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씨에서 고블린타운이 엄청난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블린이 처음 나올 당시에 유가랩스에서 만든 프로젝트라는 루머가 돌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스티브아오키와 픽셀몬의 Kevin을 본딴 그림은 재미를 주면서 쟁쟁한 프로젝트와 연관있다는 루머는 계속 확산해갔습니다.
코인과 NFT 시장의 약세가 계속되던 때에 나타난 못생긴 외모의 고블린은 밈놀이를 하게 만들었고 이 밈놀이는 생각보다 많이 강해졌습니다. 지쳐가는 장세에서 시장의 분위기를 휴식공간의 분위기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는 또 큰 힘이 되고 말았습니다. 개구리 PEPE를 보면 외국의 밈 문화가 얼마나 강한지 아실겁니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고블린 유저들은 서로에게 오줌을 발사한다는 장난과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고블린 소리를 본따고 여러 게시글에서 "ₐₐₐₐₐₐₐᵤᵤᵤᵤᵤGGGₕₕₕₕₕ gₒbbₗᵢₙₛ GₒBₗᵢₙₙₙₙₙ" , "gₒbₗₑₙ fᵣₑₙₛ" 같은 정신나간 고블린 소리를 제창하면서 파급력을 이어갔습니다. 이런 소리들과 밈들은 고블린 유저들이 만들어낸 마케팅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고블린 프로젝트의 시작은 No price, No roadmap, No utility지만 강한 파급력을 만든 팀에게 모두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루머가 사라진 이후에도 연이은 성장을 하는 모습에 어느 유저들은 BAYC와 비교를 하기도 합니다.
고블린이 오르는 이유는 어느 하나 집을 수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루머' '유행' '밈' '컨셉' 모두가 합작을 이루어 분 단위로 몇 십개의 고블린 밈이 만들어지고 글들이 만들어지며 이것이 곧 마케팅이 되어 유행처럼 번지고 말았습니다.
다음에 이러한 기적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또 나올지, 나온다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ps. Free mint였던 이 고블린은 현재 FP 7.5ETH로, 100개만 가졌어도 지금 준졸업이네요 :O
고블린 스페이스 훔쳐보기
트위터
Opensea
작성자 : Ocean
검수자 : Chiko
KOREA NF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