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30분, 운명의 5월 CPI가 발표됩니다 이 수치를 바탕으 | 무쓰의 꿀통
오늘 밤 9시30분, 운명의 5월 CPI가 발표됩니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다음주 FOMC의 긴축 강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너무 중요한데요
우선 외국계 IB들의 전망치를 살펴보면,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 8.5%
-바클레이즈, 웰스파고 등: 8.4%
-BofA, 골드만삭스 등: 8.3%
-스탠다드차타드, 로이드은행 등: 8.2%
전달(8.3%) 보다 오히려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습니다. 이유는
- 초고유가 지속
- 5월 만하임 중고차 지수 0.7% 상승 반전
- 5월 월평균 임대료 사상 처음으로 2,000불 돌파
이런 분위기를 미리 알고 전일 백악관에서 CPI수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겠죠.
이틀간 주가가 크게 빠진 것은 오늘 밤의 나쁜 뉴스를 선반영 한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5월 CPI가 정점이라는 의견 역시 만만치 않은데요,
- 타겟 등 대형유통업체의 재고 급증(대형 세일 가능?)
- 모기지 금리 급등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률 둔화
- 테슬라마저도 감원을 언급할 정도의 고용시장 둔화
등이 근거입니다.
자 그럼 오늘밤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CNBC는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오늘 CPI 발표 이후 주가의 방향성을 물은 것입니다.
결과는 매우 팽팽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 인플레 Peak out으로 해석하며 반등 (44%)
- FED의 고강도 긴축으로 폭락 (47%)
시계제로입니다. 운명의 9시30분을 기다려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