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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고 '매크로'일 수는 없다. 과거 블로그 글에서 언급했 | 무쓰의 꿀통

언제까지고 '매크로'일 수는 없다.

과거 블로그 글에서 언급했 듯, 매크로는 물론 중요하고 현재도 매크로가 지배적인 영향력을 갖는 시장입니다. 또한 시장에서도 '이번주 잭슨 홀 미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번주 목요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잭슨홀을 주목 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매크로일 수는 없습니다. 정확히 '언제다!'라고 할 수는 없으며, 현재의 상황이 과거와 다르게 매우 복합적(전쟁, 코로나, 인플레 등)입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많이 비교되는 2000년과 2008년을 토대로 저는 그 '언제'에 대해 두 가지 가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0년과 비슷할 경우
현재 매크로 상황들은 2000년과 좀 더 비슷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경우 매크로의 영향은 1번 차트와 같이 좀 더 길게 지속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확실히 쐐기를 박는 것은 IT, 소프트웨어 등 성장가치가 크다고 평가 받았던 것들이 앙상한 실적 혹은 가치가 없다는 것이 들통 날 때 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면 코인도 예외는 아닐 것 같습니다.

2008년과 비슷할 경우
2008년과 비슷하게 흘러갈 경우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쪽도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저번에도 언급했듯 터질만한 것은 다 터진 것 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유럽, 겨울 에너지난 등 몇 개 남긴 함). 이 상황에서 전쟁 종결 등의 이슈가 몇 개 해결 되어 준다면 시장은 급격히 회복할 가능성도 있으리라 봅니다. 여러 불안감으로 급격히 빠지던 시장에 불안감을 제거되면 회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매크로 하나에 좌지우지 되는 시장은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합니다.

양 측 다 가능성이 있기에 저는 트레이더의 관점으로 2008년의 가능성부터 찍먹해보려 합니다. 2008년과 비슷할 가능성이 먼저 배제되면, 그때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차트로만 봐도 숏이 무지 길게 남을테니...) 만약 닷컴버블 때 처럼 길다면... 숏이 가능한 코이너라는 것에 감사해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