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4 17:44:28
[신영증권 박소연] 4월 마지막주 증시전망
아직은 소수 의견에 가깝지만, 해외에서는 5월 FOMC를 앞두고 채권 매도세가 지나쳤다는 의견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긴축을 더 세게 하면 경기가 침체로 갈 수 있다는거죠. 실제로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에선 성장주/가치주가 동시 급락했고,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크게 밀렸습니다.
과연 연준은 경기침체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독립성 문제는 차지하더라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기를 침체로 내몰고도 물가를 잡았다고 박수를 받을 수 있을지요. 미국 30년 모기지 금리는 5.2%로 12년래 최고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이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지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5월 FOMC를 기점으로 채권-주식 동반약세 국면에 1차 휴지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OSPI 12MF PBR 1배 레벨인 2,670선이 Rock Bottom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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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2,700선 회복. 그러나 외국인 매도 지속되며 지수 탄력 여전히 약해. 가치주/중소형주 선별 강세. 원/달러 환율 10원 상승한 1,239원, 국고 3년물 3bp 상승한 2.97%
▲ 업종/종목 : 판가 인상 기대로 동국제강(+11.5%), 현대제철(+7.9%) 등 철강주와 대상(+9.5%), CJ제일제당(+6.9%) 등 음식료주 강세. 금리 상승세에 은행주도 탄력 여전. 반면 카카오페이(-10.3%) 등 대표 성장주 약세 지속
- 52주 신고/근접 :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현대해상, 롯데칠성, 롯데칠성, LX인터내셔널, SK텔레콤, 제일기획,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대덕전자, SK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 등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2%대 급락. 성장주 뿐만 아니라 프리포트맥모란(-6.8%), 캐터필러(-6.5%), 보잉(-2.3%) 등 대표 경제재개 수혜주들도 동반 약세. DXY 101p 돌파, NDF 원/달러 환율 1,242원선 호가
▲ 종합판단 : 불확실성 잔존하나 채권시장 1차 휴지기 도래 기대. 가장 어려운 고비는 통과. 점진적 우상향 관점. 단가 인상과 투자 확대가 핵심. 인플레 구간에서 이익 창출력 배가되는 Value 포지셔닝 강화
**기발간 리포트를 토대로 컴플 규정을 준수하였습니다.
181 viewsdalcomm,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