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7 09:33:03
<일 잘하는 사람들은 루틴부터 만듭니다!>
1.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루틴의 양을 늘리면, 업무의 질은 향상된다.
2.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패턴화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패턴화하여 루틴으로써 절차를 정해 두면, 일을 처리할 때마다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아도 되어서 여유가 생긴다. 그렇게 남은 에너지를 진정 필요한 곳에 쏟는 것이야말로, 업무의 질을 높이는 비결 아니겠는가?
3. 특히 경험이 부족한 신입이나 많은 업무를 동시에 병행하는 것에 서툰 사람, 그리고 마무리가 허술해서 잔실수가 많은 사람일수록 패턴화를 통해 절차를 세우면 자신만의 페이스를 파악해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4. 또한, 사람들 중에는 창의적인 일에는 루틴을 적용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히려 나는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창의적인 일이기에 더 루틴의 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5. 루틴이 많아지면 기본적으로 하는 일, 모든 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빠짐없이 원활하게 해낼 수 있다. (즉, 루틴이 자리 잡으면)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해낼 수 있는 일이 늘어나고, 그렇게 일의 기초가 단단해지면 전체적인 수준도 두드러지게 높아진다.
6. 그러면 한층 더 높은 곳을 지향할 수 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질을 높이거나 여러 가지로 다른 궁리를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긴다.
7. (또한) 패턴화를 하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예측하기도 쉬워진다. 그러면 (일을 하는) 과정 중에 트러블이 생겨도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으며, 설사 전혀 예상치 못한 트러블이 생기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어떻게든 보완할 수 있다.
8. 그러므로, 가능한 한 루틴의 양을 늘려, 일에 드는 에너지를 줄이자. 그렇게 여유분의 에너지를 만들어 두면, 그만큼 업무의 질도 향상될 것이다.
- 미즈노 마나부,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중
Someone Yoon
353 views꼬마 ,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