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2 12:45:04
'역사상 없던 인플레 수준'
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시장을 뒤덮고 있다.
누구보다 빠르게 인플레 뉴스, 공포 뉴스들을 퍼나르는 사람들도 있다.
평소에는 존템플턴, 피터 린치, 워렌 버핏, 필립 피셔등 투자의 대가들 어록들 엄청 갖다 쓰더니, 이럴때는 갑자기 시황 엄청 신경쓰고, 매크로 전문가 되버림.
솔직히 트레이더나 원자재 선물 하는 사람들 아니면 월별 CPI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아니, 본다고 알 수 있나?
내가 누구랑 싸우고 있는지. 어떤 무대에 있는지를 아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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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5년간 53차례의 '조정'
즉 10% 이상의 하락을 경험했다.
이들 중 15차례는 최소 25% 빠진 약세장이었다.
그래서 평균에 2년에 한번은 10% 하락하고 평균 6년에 한번은 25% 이상 주저 앉는다.
아무도 언제 그런 하락이 일어날 지
예측 할 수 없다.
시장에서 하락에 대비하고 있지 않다면,
당신은 주식 시장에 있을 필요가 없다.
여기서는 배짱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머리가 중요한게 아니다.
이런 종류의 하락을 감수할 만한 배짱이 있는가?
당신은 1년을 내다보고 투자하는가
아니면 10년이나 20년을 내다보는가?
1~2년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비로소 증시에서 시간은 당신 편이다."
- Peter Lynch, National press club speech; October 7, 1994 -
이 유명한 내용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매번 흔들린다.
그래서 우리는 복습을 해야 한다.
왜냐, 맨날 까먹으니까. 우리는 대부분 나약하니까. 공포, 패닉이 오면 그간의 교훈을 다 잊으니까.
어중이 떠중이들을 믿을 것인가.
검증된 구루들의 말을 믿을것인가.
선택과 결과는 오롯이 본인의 몫이다.
https://blog.naver.com/lhd1371/222768669819
271 views꼬마 , 09:45
꼬
